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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좋아한 대박 영입..."확실하게 우리를 향상시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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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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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 영입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레인저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여름 폭풍 보강을 하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금액을 지불한 건 히샬리송 영입이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데려오기 위해 5800만 유로(약 777억 원)를 지불했다. 이는 토트넘 역대 이적료 2위 기록이다.
히샬리송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를 모두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다. 히샬리송은 지난 4시즌 동안 에버턴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리그 10골 이상은 책임져줄 수 있는 득점력과 뛰어난 압박력 그리고 브라질 국가대표 주전 스트라이커라는 타이틀까지 콘테 감독이 원했던 스타일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히샬리송의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피지컬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와 적극성은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팀이 기대하고 있는 파괴력은 아직까지 잠잠하다. 이번 레인저스전에서도 히샬리송은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측면으로 많이 움직이며 기동력을 보였다. 그러나 파괴력은 없었다. 후반 막판 만든 슈팅을 제외하곤 위력적이지 못했다. 동료들과의 호흡도 아쉬움이 남았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의 경기력은 단편적으로 판단하지 않았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히샬리송은 확실히 우리가 스쿼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약한 선수다. 또한 레벨을 떨어뜨리지 않을 선수이며, 로테이션을 가능하게 해준다"며 영입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경쟁력이 있고 강한 팀이 되려면 최소 16~18명의 선수들이 있어야 하며, 동일한 레벨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더 좋은 수준이 아닌 다른 수준으로 말이다.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경쟁할 수 없다"며 추가적인 선수 영입을 요구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현재 토트넘은 새로운 유형의 공격수와 창의적인 미드필더 그리고 왼발 센터백을 찾고 있는 중이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현재 이탈리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출 작업에도 열중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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