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압도적인 예매율 승리다.

올 여름 한국영화 빅4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하 ‘한산’)이 12만장에 육박하는 사전예매량으로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한산’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전예매량 11만8676장으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우뚝 섰다.
이는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전작 ‘명량’(2014)의 예매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한산’은 개봉 전 언론 및 일반 시사 이후 압도적인 호평에 힘입어 폭발적인 예매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최대 규모 해군함정인 독도함에서 700 여명의 국군 장병들과 시사회를 개최했고 한산대첩 승리의 현장인 통영과 부산에서 무대인사를 통한 입소문 학익진 전법을 구사 중이다.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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