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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가이' 다이어, 동료 케인 이적설에 응답 "신경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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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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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에릭 다이어가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의 이적설에 반응했다.
케인은 명실상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대표팀에서도 주축 공격수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서는 385경기에 출전해 247골5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초반 부침이 있었으나, 리그에서만 17골9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4위 등극에 일조했다.
케인은 올 시즌에는 프리시즌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방한해 팀 K리그, 세비야(스페인)와 친선전에도 나섰다.
그만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다.
EPL 개막이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적설이 나왔다.
바로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다.
뮌헨은 이번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나보냈다.
리버풀에서 사디오 마네를 데려왔지만, 정통 스트라이커 자원은 아니다.
율리안 나겔스만 뮌헨 감독은 “케인은 뛰어난 선수다.
독일 무대에서도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몸값을 뮌헨이 맞춰주기는 힘든 일이다.
다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토트넘 동료인 다이어도 케인의 이적설에 답했다.
다이어는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신경 쓰지 않는다.
케인과 같은 선수가 이적설에 휩싸이는 건 정상이다.
모든 정상급 선수들은 항상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이적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당장 내일도 그렇다.
내가 신경 쓸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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