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최근 발표한 신곡 ‘Like Crazy’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Hot 100)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지민은 4일 새벽 3시 20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아미 여러분 지민입니다. 아.... 실감이 안 나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글을 쓴 컴퓨터 메모장 화면을 찍어 올렸다.
이후 지민은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하며 “여러분 새벽 시간에 이렇게 라이브 켜서 죄송한데 글로 뭔가 표현을 못 하겠어서 그냥 라이브를 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실감이 잘 안 나서 와닿지가 않아서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그냥 말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영상을 켰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1위를 축하해 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하며, ㅔ홉이(제이홉) 형이 바로 먼저 전화를 줘서 아까 홉이 형이랑 통화를 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
지민은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사실 여러분한테도 누차 말씀드렸지만 같이 작업했던 프로듀서님들은 다 울고 있더라. 다 막 울고 있고 제작해 주신 분들도 다 연락 주시고 그랬다. 다 너무 감사하다. 앨범 같이 만들어 준 분들한테 너무 감사드리고, 좋아해 주신 분들한테 제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차 말씀드리지만 이런 차트나 결과물을 생각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더 감사한 것 같다. 지금 느껴지는 감정이 모르겠어서 오늘따라 말로 표현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아무튼 멤버들한테도 너무 감사하고, 팬 분들한테 제일 감사하고, 고생해 주신 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 엄청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더 열심히 하겠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잘 알아서 더 열심히, 더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그룹 멤버들 또한 위버스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제이홉은 “지민아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다. . 형이 다 눈물이 난다. . 고생했어. 너무 축하한다”고 밝혔다. 슈가는 “박지민 빌보드 핫백 1위 가수 너무 멋있다”며 그가 자신의 솔로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길 바랐다. RM 역시 개인 SNS에 지민이 1위를 차지한 ‘핫 100’ 차트 이미지를 게재하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민은 이날 자신의 SNS에 “Love u all”이라는 문구와 함께 방탄소년단 팬덤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를 덧붙여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3월 24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FACE’(페이스)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로 4월 3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1위로 진입했다. 한국 솔로 가수가 ‘핫 100’ 차트 1위를 거머쥔 건 한국 대중음악 사상 처음이며, 소속 그룹으로서뿐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 각각 ‘핫 100’ 1위를 차지한 가수 역시 전례 없는 일이다. 그야말로 역사를 다시 쓴 행보에 전세계가 그를 주목하고 있다.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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